‘뼛속까지 문과생’이 코딩 공부하러 프랑스로 떠난 이유는

이런 역발상 신기하다… 불문과 전공이 프랑스에서 부트캠프 참여 최고단계 레벨 취득시에는 유럽연합 석사학위 인정까지.. 이런 면에서는 유럽연합이 너무 부럽다.한중일 우리도 사이좋게 지내보자..IT교육기관 에꼴42 교수교재학비No 코딩 선지식 필요없이 교육부 혁신적 교육민간차원 투자 관심 100만명 인재양성 참고지난 달 28일(현지 시간)프랑스·파리에서 만난 이경은 씨(34)은 한국 대학에서 불어 불문학을 전공한 “뼛속까지 “문과생이었다. 대학 졸업 후 잠시 다니던 직장도 있었다. 그러나 본인의 경력을 획기적으로 바꾸고 싶은 이 씨는 2019년 갑자기 프랑스 소프트웨어 혁신 교육 기관”에꼴 42″에 지원했다.코딩 지식이 전혀 없었는데 4주 서바이벌 게임 형태로 진행된 입학 시험”라피싱”(La Piscine)는 흥미로운 과정이었다. “키보드와 마우스만 사용 가능하면”누구라도 수험할 수 있다는 이 시험은 인지 능력과 논리력 등을 평가하는 문제로 구성된다. 피싱은 프랑스어로 수영장이라는 뜻이다. 이 시험을 통해서 학생들은 “Sink”( 빠진다·탈락)혹은”Swim”(수영 하는·입학)로 구분된다. 매년 에꼴 42의 피난에는 3000명 가량의 지원자가 몰리지만 최종 선발하는 학생은 200명 수준이다.이 씨는 “시험 때문에 새벽 3시에 집에 와서 다시 아침 9시에 나오는 일과가 반복됐지만 재미 있는 과정이었다”라고 하면서도 “입학 이후에는 혼자서 매일 울면서 공부를 할수록 어려웠다”이라고 말했다. 에코르 42는 바로 업무에 투입할 수 있는 실무 IT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13년 파리에 설립된 교육 기관이다. 이동 통신 서비스”프리 모바일”회장 자비에르·니엘이 사재 1억유로(약 1425억원)를 털어 만든.샤를·모 브랑 42파리 홍보 담당자는 “전통 교육 시스템이 새로운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는 학생들을 키우는 데는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만들어진 학교”로 “혁신적이고 디지털 개혁을 가능하게 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이라고 설명했다.에코르 42는 교수·교재·학비가 없는 3무 교육을 표방한다. 완성형 개발자는 아니다”개발자의 씨앗”을 키우는 과정인 만큼 코딩 먼저 지식이 없어도 입학할 수 있다.교수가 없는 학교에서 학생들은 프로젝트 학습 등을 통해서 스스로 프로그래밍을 공부한다. 과제 평가도 학생들끼리 한다. 자신이 만든 코드에 대해서, 다른 학생들과 대면에서 평가를 나눈다. 과제를 하다가 막히면 인터넷의 도움을 받으면 좋다. 학생들은 인터넷을 “거대한 개발자 사회”라고 표현하기도 했다.이 때문에 에꼴 42에서는 커뮤니케이션이 필수다. 실제로 3층으로 이뤄진 에꼴 42캠퍼스의 대형 실습실에는 각각 300여대의 아이맥(iMac)이 빼곡히 들어서고 있었지만, 학생들은 그 전에 그룹에 모여서 컴퓨터를 바라보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전체적인 이수 과정은 게임 형식을 차용했다. 수준 1~9는 공통 핵심 과정에서 레벨 10~21은 분야별 프로젝트·협업 중심 심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준 21을 달성하면 유럽 연합 기준에서 석사 인정 학위를 부여하는 것도 있다. 수료까지 거의 3년이 걸리지만 학생들의 사정으로 진행 속도가 달라질 수 있다. 인터뷰에 응한 이 씨도 4년여의 씨름 끝에 3개월 전 공통 과정을 모두 끝내고 현재 수준 10을 달성한 상태다.교수·교육 과정이 없는 일종의 실험에 프랑스 사회 안에서도 과연 에꼴 42이 성공할지에 대한 논란이 있었지만 결과는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 에콜 42에 따르면 수료자의 100%가 취업에 성공했으며 이 가운데 12%는 스타트 업 기업을 설립했다. 에코르 42에 다니는 한명의 한국인 학생인 이·돈 원빈 씨(25)는 “프랑스에는 엘리트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 기관 그랑제콜이 있지만 에꼴 42는 IT업계의 준-그랑제콜 같다”며”업계에서 명성이 매우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에코르 42이 프랑스의 전유물로 남아 있는 것은 아니다. 라이센스 공유를 통해서 26개국에서 47개의 42캠퍼스가 운영되고 있다. 총 학생수는 1만 8000여명에 이른다.한국에서도 2019년 12월에 “42서울”이 오픈했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에꼴 42와 손 잡고 한국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뛰어난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을 위해서 과학 기술 정보 통신부와 서울시가 함께 세운 재단이다. 42서울에서는 2020년 1기 교육생 선발을 시작으로 2022년 11월 기준으로 총 2153명을 선발했다. 올해는 331억원을 투입하고 600명의 비 학위 2년 과정 교육생들을 선발할 예정이다.캠퍼스 간 약간의 차이가 있다. 고등 학교 졸업 직후 2018년 42파리에 먼저 입학하면서 한동안 42서울에서 직원이 되었으리라는이·돈 원빈 씨는 “소프트웨어와 시스템이 동일한 차이가 크지 않았지만 42파리를 좀 더 개방적·주도적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다는 인상이었다”라고 말했다.교육부는 이 같은 에코 르 42운영 사례를 참고하여 디지털 100만명 인력 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혁신적인 교육 체계 운영은 물론이고 민간 차원에서 디지털 인재 양성에 뛰어드는 점도 주목했다.대학끼리 새로운 첨단 분야의 교육 체계를 개발·공유하는 “디지털 신기술 인력 양성 혁신 공유 대학”사업에도 이를 참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2021년부터 인공 지능·빅 데이터 등 8개 신기술 분야를 선정하고 대학 간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올해 5개 분야를 신규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출처:https://m.news1.kr/articles/?5003950뼛속까지 문과생들이 코딩 공부를 위해 프랑스로 떠난 이유는 (파리=뉴스1) 서한샘 기자|지난달 28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만난 이경은(34) 씨는 한국 대학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한 뼛속까지 문과생이었다. 대학 졸업 후 잠시 다니던 직장도 있었다. 하지만 본인의 경력을 획기적으로 바꿔보고 싶었던 이씨는 2019년 갑자기 프랑스 소프…m.news1.kr뼛속까지 문과생들이 코딩 공부를 위해 프랑스로 떠난 이유는 (파리=뉴스1) 서한샘 기자|지난달 28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만난 이경은(34) 씨는 한국 대학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한 뼛속까지 문과생이었다. 대학 졸업 후 잠시 다니던 직장도 있었다. 하지만 본인의 경력을 획기적으로 바꿔보고 싶었던 이씨는 2019년 갑자기 프랑스 소프…m.news1.kr뼛속까지 문과생들이 코딩 공부를 위해 프랑스로 떠난 이유는 (파리=뉴스1) 서한샘 기자|지난달 28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만난 이경은(34) 씨는 한국 대학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한 뼛속까지 문과생이었다. 대학 졸업 후 잠시 다니던 직장도 있었다. 하지만 본인의 경력을 획기적으로 바꿔보고 싶었던 이씨는 2019년 갑자기 프랑스 소프…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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